더운 여름에도
이열치열모드로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밖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엔 파주에 위치한 근현대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널널하여 주차를 했더니
유료라고 해서 얼른 차를 뺐네요;;ㄷㄷㄷ
근현대사 박물관 입구입니다.
맛나 간판을 필두로
대림 오토바이까지 정말 예전에 보던 게 눈에 보이니
신기방기 하더라고요~~
포니픽업트럭이 입구에 딱!!!
전시되어 있네요~~!
지금 나와도 왠지 맛깔스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사실 다녀오기 전까지 뭘 이런걸 돈주고 보러가나 하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생각보다 알차고 아기자기 해서
관람후엔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니 반기는 예전 동네 느낌의 세팅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사절!!
다들 이 분유 드셨죠??
모르는 분 없으시죠??
요새 이발관이라는 간판단 곳을 보기 어려운데
예전 머리자르는 곳은 다 이발관이였죠.
우체국 아저씨가
빨간 자전거 타고 우편가방으로
편지 배달하던 시절...
새해면 복 받으라고
복주머니를 팔 던 시절.
골목이라고 해서 좁은 길에
좁다는 생각은 못하고 참 재밌게 뛰어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예전엔 막걸리집도 있었죠.
물론 저는 나이가 어려서 들어가보질 못했지만요~
어렷을 적 홍길동 모르면 간첩이였고요!!
주막이라고 酒 간판을 단 술집도 간간히 있었고요~!!
요새처럼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한옥에 맛깔스럽게 한상차려서 마시던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 풍경이 들어옵니다!!
어렷을 적 쥐는 어찌나 많았는지..ㅠㅠ
쥐약을 주변에 깔아놓고도 불안해서
진짜 무서워서 잠도 못잔 기억도 나네요ㅠㅠ
어머니가 방을 훔치시는 모습도
그 뒤로 비치는 가구들도
어찌나 정감이 가던지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딱치치기만 해서
엄마한테 혼난 아이라고 하네요.
이거 공감되시면 아재인증입니다!!!
그 시절에도 민박이 있었나보네요~
그 옆으로 예전 문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예전 하수구??
정말 특이하고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들 천지더라고요~
예전에 장들은 죄다 항아리에 담아두었더랬죠
라면은 삼양라면 밖에 없던 그 시절
통기타에 배낭하나 매고
훌렁 여행을 떠나던 그 시절.
가스,기름 보일러가 어딨나요.
그저 연탄때며 겨울을 나던 그 시절.
밤에 연탄이 떨어지면 벌벌 떨며 이불 덥고 자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더럽고 눈쌀 지푸려지지만
옛날 수세식 화장실의 흔한 풍경이었죠.
지금도 전깃줄이 제법 복잡하게 엮여있지만
예전엔 하늘은 온통 전봇대에 전깃줄 천지였어요~
붕어빵 파는 아저씨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처음 입구에 들어와서 본 풍경 속의 아저씨네요~;;ㄷㄷㄷ
건반이 다 벗겨진 낡은 오르간.
간첩 신고는 113,112
친구네 가면 집에 걸려있던 글이라
너무 신기해 담아봤습니다
그 옆에 깨알 같은 주판 보이시나요??^^
추억의 사진도 모아놓으니
정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몰려옵니다~
거기에 자필 편지도요~~
예전엔 둘만 낳자더니
지금은 둘도 안낳으려는 현실이 되어 버렸죠^^
옛날엔 집집마다 전화가 없어
전보, 전화를 따로 사용하는 곳이 있었더랬죠.
전쟁 막사 분위기를 연출해놓은 세팅인데
왠지 저 가방은 우리집에 있던 것 같다 놓은 느낌이 더 강하네요~ㅎㅎ
옛 추억하면 군대의 추억도 빼먹을 수 없죠~
이등병, 소령, 소장 계급의 헬멧이 나란히 있네요~
사진이 더 올라가지 않는 관계로 2편으로 이어집니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 2편 http://ncfcdy.tistory.com/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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