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상여행

춘천에서 물안개를 만나다 2018.07.15

by 크렘린 2018. 8. 12.






춘천에서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돌아오는 도중

뭔가 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은 아닌데 이상하여 창문을 여니

실내보다 더 시원한 바깥을 느끼고 이상하여 차를 세웠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던 여름에 밖이 어떻게 에어컨이 터진 것 마냥 시원할 수 있지 하는 생각에 내려보니

바깥은 물안개가 슬슬 감싸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얼른 카메라를 가져와 여기저기 담아봅니다~

해가 막 저물 시간이라 감도 밝기 등등 세팅이 어려운 상황.

이 시간 아니면 언제 볼 수 있나 싶은 마음에 셔터부터 누르고 보게 되네요~







반대편을 보니 강을 뒤덮은 물안개가 

그윽한 반영을 만들어냅니다.







새로 건설될 다리 밑에 

물안개 다리가 되어 강위를 유유히 흐르네요.







살짝 고개를 돌려 차도를 보니

물안개를 보려고 다들 갓길에 차를 세워 놓으셨네요~







가만히 물안개를 느끼고 있노라면

마치 천연 미스트를 하는 느낌입니다.

엄청 시원하고 엄청 신기했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신기하고 멋진데 제대로 사진에 담지 못하였네요ㅠㅠ







멀리서 보면 잔잔해 보이는 강물은

쉼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마지막 물안개가 스물스물 한쪽 풀숲을 헤엄쳐 나오는 모습을 뒤로하고

집이 멀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정말 우연히 만난 물안개에 천연 미스트도 하고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