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상여행

여주계곡 2017.08.11

by 크렘린 2017. 8. 21.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이번 휴가는 여주의 한 계곡으로 다녀왔는데요.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황토방으로 된 펜션이라 무척 시원하게 잘 보내다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요청(?)으로 

바깥에서 텐트를 치고 잔건 비밀이에요~~^^







사람 한 명 없는 계곡에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건 

그저 여기 있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머문 자리는 치워야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걸텐데

수박은 안남기고 수박끈만 남기고 간 흔적이 계곡에 남아있네요.


이것을 경계라도 하듯 위 사진 속엔 두꺼비가 경직된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꺼비 찾으시면 500원







빛 들어오는 것이 이뻐 무엇이든 담아본다는 것이

무심코 맥주를 담게 되었네요.

민망합니다^^;;ㅎㅎ







역광의 사진도 비교적 좋네요.

집 PC가 고장나서 보정은 포기하고 

Jpeg로 촬영해서 무보정 올린 거거든요^^

놀러간 사진 올리면서

사진 얘기나 하다니 죄송합니다~^^;;







계곡의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카메라를 들고들어가서 조마조마 하며

계곡 좀 담고자 했는데

그저 힐링에 치중하다보니 막상 남긴 사진은 그리 많지 않네요.







물 밖으로 피어있는 식물을 담아봅니다.

저 식물은 물이 싫어서 올라온 걸까요?

아니면 바깥이 좋아서 올라온 걸까요?

별 것도 아닌 것에 별에 별 생각을 해봅니다^^;;







계곡 옆으로 핀 이름 모를 꽃

화려하진 않지만 흰색의 잎과 꽃이 은은하니 

참 좋네요!!







이 꽃도 화려하고 이쁜데

잎도 참 특이해서 담아봤습니다.

세상엔 참 모르는 것들이 많아요.







이렇게 생긴 벌레는 수백마리 쯤 되는지

계속 달라 붙더라고요ㅠㅠ

모기처럼 물진 않는데

달라 붙으니 무서웠어요;;;ㄷㄷㄷ









하늘 위로 올라가는 거미

정말 높은 전봇대였는데

거미 줄 하나에 위로 아래로

자유자재로 다니는 모습이

괜스레 부러워 담아봤습니다.







이건 나무가 아니에요.

전봇대에 덩굴이 휘감아 올라가 

뒤덮어 버린 거에요.

처음엔 무슨 나무가 이렇게 생겼나 했거든요^^

볼 수록 신기했는데

실력이 그닥이라 사진으로 멋지게 담진 못했네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이 길을 걷는 데 불현듯 이 생각이 나 담아본 길입니다.

쓰레기 버리고 간 사람들이 좀 있어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으며 쓰레기 주으러 다녔더니

이렇게 좋은 사진도 찍게 되네요^^







박각시 나방이 텐트 친 바깥쪽에 조심스럽게 날라와 같이 잠을 청하려 하네요.

나름 아이들과 텐트치고 자니 운치 있고 좋네요.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는 거...ㅎㅎㅎㅎ







덕분에 새벽에 홀로 나가 멋진 별도 볼 수 있었네요^^

정말 이렇게 쏟아지는 별들은 군대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