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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년 11월 괌

겨울에 떠나는 따뜻한 괌 여행 #1 2016.11.26

by 크렘린 2017. 1. 3.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얼마 전 친정식구들과 함께 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가족이 움직이는 거라 무척 힘들었지만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왔네요^^




여행 출발 새벽 3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고 하길래

혹여 늦잠자서 여행을 망칠까봐 비행기에서 자면되겠지하는 생각에

잠을 포기한채 날밤을 새워 가족들을 하나씩 깨웠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비몽사몽모드였죠;;;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는데

자리가 없다며 다음 차를 타라고 운전기사분께서 그러시더군요ㅠㅠ

아.. 혼미한 상태에서 다음차를 기다리는데 오마이갓!!!!!!!!!!!!!!

여권이 없다고 집에가서 찾아봐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ㅠㅠ


불행히 여권때문에 가족이 함께 떠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어요..엉엉..ㅠㅠ

여행가시는 분들 꼭 미리 여권 챙기시고 확인하세요!!!! 꼭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국측에 의해 랜덤으로 부여되는 전신검색에 당첨;;

비행기표에 SSSS가 찍히면 좌석예약도 미리 되지 않고

탑승 시 수색위치로 가서 가방과 몸 수색을 받아야 되더군요..

혼미한 몸을 이끌고 이 모든걸 하다보니 더이상 견디기 힘들었지만

옆에 앉은 둘째를 케어하느라 비행기에서의 달콤한 꿀잠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습니다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황홀한 바다와 구름의 멋진 절경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좋은 풍경을 내내 감상할 수 있었네요^^




대한항공은 오랜만인데

좌석 뒷편에 위 사진처럼 모니터를 설치하여

가는 시간 동안 영화, TV, 게임 등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창밖으로 보이는 아시아나도 한번 찍어봣어요!!!헤헤




모니터 말고 놀라운 것이 위 사진에 보이는 검정 부분이 리모컨처럼 좌석에서

분리가 되어 게임패드나 실제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모니터를 터치하기 힘들거나 불편한 분들을 위해

무척 편리할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하나 더 놀라운 건 모니터를 통해 비행기 및과 앞 뒤를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이륙, 착륙 할 때나 혹은 바다와 광활한 대륙을 지날 때 보시면

멋진 광경을 목격하실 거에요!!!




하지만 저는 창으로 구름 삼매경에;;;;ㄷㄷㄷㄷ




구름과 바다의 풍경이 수시로 바뀌는걸 보고 있나니 

참 좋더라구요~




구름도 바다도 비행기 및의 풍경은 상당히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때로는 구름이 바다를 집어삼키고...



어느 새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하네요;;;ㄷㄷ

아 설레입니다..




저 초록빛 바다를 보세요~~ㄷㄷㄷ




휴양지라 그런지 도시 같은 모습의 거대한 마을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착륙할 땐 저렇게 비행기 날개가 펴져서 저항을 통해 속력을 줄이네요~~

신기신기~~~!!!




간신히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드디어 괌의 뜨거운 공기를 느끼는 순간~~~!!

역시나 10년전 미국에 처음 갔을 때처럼 미국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허름하고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항상 새것과 변화가 좋은건 아니잖아요??^^




공항 앞에 멋진 동상도 세워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내 곧 줄을 서서 택시를 타서 숙소로 고고씽~

(여기 관례인지는 몰라도 공항에 누가 픽업나오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택시를 타고 렌트하우스로 와서

앞집을 찍어봅니다~~ㅎㅎ




앞집에 옆집도 한번 찍어보구요~

이런 집에 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식구가 많아 렌트한 차는 시에나에요~

이것도 모자라 뒤에 파란색 차도 하나 더 빌렸다는 건 안비밀입니다~;;;ㅎㅎ




괌에는 도마뱀이 간혹 보입니다.

집 밖에 나가시면 엄청 빨리 왔다갔다 하는데 저도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가족이 다 같이 못온 관계로 

짐 풀고 잠시 쉬었다가

가까운 해변으로 나와봤어요~~!!!




멋진 해변과 멋진 풍경..

자동 힐링이죠~~!




11월의 괌은 덥네요~

바로 도착하자 원피스로 갈아입은 딸입니다^^




갑자기 해변에서 놀다가 비가 오는 관계로 저녁도 먹을 겸 가까운 식당으로 고고씽!!



감자튀김과 여러 음식들을 시켰는데;;;

머리카락이 2번이나 나와서 사진은 패스했어요ㅠㅠ

다만 이곳은 좋은 게 직원들이 서비스가 참 좋더라구요~~




저녁을 먹은 뒤 장보기 위해 가본 마이크로 몰..

알고 보니 저 몰 안에 회전목마도 있고 상당히 큰 몰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 날 이후 가보지 못했다는건 함정입니다ㅠㅠ


다시 집으로 와서 애들 씻기고 재우다보니 저도 꿈나라로 ~~~!!

고단했던 괌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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