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와 저는 어렷을 적 제일 많이 본 영화가
니모를 찾아서였습니다.
아마 블루레이를 수백번도 더 봐서
대사까지 외울 정도였죠.
담수어를 키우다가
어항 사이즈 좀 키워보려고
아들에게 어항 키우면 어떤 물고기를 키우고 싶냐는 말에
니모라고 대뜸 얘기하더라고요.
하기사 담수 키우기 전에도
한결 같이 키우곳 싶은 물고기는 니모였습니다.
`니모가 뭐 어렵겠어?`라고 생각하고
전에 가입했던 해수어 카페에 들려 글들을 보니
현기증이 날만큼 어렵네요ㅠㅠ
우선 맛이라도 보자라는 생각에
서울 근교 남양주에
`블루문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였고
아쿠아119라는 수족관을 가려 했는데
그 곳과 여기 블루문 카페가 통합되어 운영된다고 해서
이 곳으로 왔습니다.
얼마 전에 아쿠아119 수족관 있던 곳에 가서
한참을 해매고 집으로 돌아왔던 슬픈 기억이 스물스물 떠오르네요ㅠㅠ
멋진 입구와 멋진 인테리어
처음 블루문 카페를 들어가면서 느낀 점은
`참 깨끗하다`였습니다.
사실 카페만 운영하는 게 아니고
물고기도 다뤄야 하기에
손이 무척 많이 갈텐데
이렇게 깨끗한 걸 보면
아마 엄청 노력하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대형 곰 2마리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이들과 인증샷 찍으면 참 좋을거 같단 생각에
딸과 한번 담아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들어가면 보이는 어항들
멋진 락과 산호 그리고 니모
니모를 보는 순간 아들의 입가에 미소는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담수어도 하시는지 통로 가운데를 어항으로 만들어 놓은 곳은
금붕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거북이들도 있고요.
딸아이가 발견해서 알게된
새우도 그 곳에 같이 존재합니다^^
새우는 언제나 그렇듯 어둡거나
숨을 만한 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산호를 모르는 데 스테곤이 맞나 모르겠네요
참 멋지게 모습을 뽑내고 있는데
와 이 맛에 산호 키우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란 여우 물고기?도 멋지게 헤엄치고 놀고 있습니다^^
락에 세팅된 산호들이 참 이쁘네요^^
넓은 공간의 홀이 편안한 인상을 심어주네요
그래도 너무 이쁜 인테리어에 눈이 호강했네요
요새 카페는 정말 이쁜 곳이 많아서 다니면 힐링도 되고 참 좋습니다
곳곳에 어항들이 놓여있어
먹거나 대화하면서도 어항을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2층은
어항 없이 커플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앞쪽으로는 엄청 큰 대형수조에
상어가 있더라고요~
넋놓고 보는 아들녀석에게도
상어는 무척 신기했나봅니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아점을 먹고 온 뒤라 밥은 그렇고
망고 팥빙수를 먹었는데
망고가 좀 오래된 느낌이라 맛은 별로였습니다ㅠㅠ
상어 뒤쪽 계단을 통해 2층을 올라가면서
상어가 있는 수조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정면으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2층에 올라오니
1층과는 다른 분위기가 저를 맞이합니다.
장미넝쿨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벽은 정말 이뻤습니다^^
천정 조명아래에 살짝 비추는 천으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멋지더라고요.
삐딱하게 어항 위에 누워있는 대형 곰입니다.
소품으로 카페 가운데
자전거 모형에 꽃을 전시해놓은 것도 너무 좋았네요
저 뒤로 사랑하는 사람 앉혀놓고 사진찍으면
너무 좋을텐데
딸이나 아들이나 와이프나 다 싫다고 해서
결국 자전거 사진만 찍었네요ㅠㅠ
자전거 뒤쪽으로 보이던
2미터? 정도 되는 길고 생각보다 낮은 수조에 산호와 해수어들이
바글바글
너무 이쁩니다~~
어항들은 대부분 하단 섬프로 되어 깨끗하게 꾸며져있네요~
어항 한켠엔 프렉들이 귀엽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왜 사람들이 수족관 가면 봉달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네요~ㅎㅎ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검정 탱?의 모습이 보입니다.
탱이 자라면 상당히 커지는지
큰 탱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산호 속에 숨어 있는 도리 아니 블루텡입니다.
오랫동안 작동했음을 말해주는 수류모터가
힘차게 수류를 만들어 주고 있네요^^
저희 가족처럼 4마리의 니모 가족이 재밌게 놀고 있네요~
얼른 니모어항을 꾸며보고 싶어집니다~~
이름모를 녀석이 락 안에 숨어 빼꼼히 쳐다보길래 담아주었어요^^
이 녀석도 이름은 모르겠는데
크기도 크고 볼수록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컷 당첨!!
구석에 꾸며놓은 어항은
산호어항인지
프렉들이 쭈욱 있고
조명도 파랗게 신경을 써놓았더라고요~
옆에서 본 상어가 있는 수조의 모습입니다~
왼쪽의 꽃이 올려있는 통이
아마 환수 및 스키머 등의 역할을 하는 대형 수조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카페 입구 쪽에
쿠키 및 물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벽에는 창을 그림으로 내어놓았는데
참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창이 그려진 벽 옆으로 문이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수족관이 나옵니다^^
수족관에 아무도 없어 물고기만 얼른 흝어보고 나왔네요;;;
모르는 거나 궁금한거 되게 많아
여쭤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ㅠㅠ
카페에 있는 니모에게
딸이 먹이를 주려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올라와서 애교를 떠는 크라운피쉬입니다.
해수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나들이 가셔서 해수어 구경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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