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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상여행

시원한 바람을 가르다 통영루지 2018.07.31

by 크렘린 2018. 9. 25.


루지가 요새 조금씩 생기고 있는 추세이지만

원조이면서 길도 제일 잘 닦아져 있다는 통영의 루지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안전을 위해 한쪽에 마련된 안전헬멧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머리크기에 따라 컬러가 달라

머리가 큰 저는 어디가도 딱 눈에 띄더라고요;;;;

남자/여자/아이/정도로 구분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ㅠㅠ







루지를 타기위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니 

뒤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리프트 밑쪽으로는 그물이 쳐 있어

물건이나 사람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한 모습은 좋았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이쁜 루지 레인이 보입니다.

S자로 잘빠진 레인이 얼른 타보고 싶어 근질근질하게 만드네요^^







크게 도는 구역도 있고요~!!

레인의 양옆은 나무나 풀로 되어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루지는 표를 끊었다고 마음대로 타면 되는게 아니더라고요;;ㄷㄷ

타기 전 Go/Stop을 먼저배우게 되는데

처음인 분들은 덜컹 브레이크를 세게 잡거나

잘안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살짝 당기면 가고 확 잡아당기면 스톱이라

그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거든요.







너무 더운 날씨에 선풍기까지 설치했지만

거의 무용지물이다 시피한 무더위에 

실외놀이라니..ㄷㄷ

거의 탈진하다시피할 정도의 날씨였지만

그래서인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어 

루지는 기다림 별로 없이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놓여진 루지를 보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루지가 의외로(?) 되게 무겁더라고요;;

저거 저렇게 연결하는 기술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하는데

되게 신기했습니다 ㅎㅎ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한번 탄 사람도 다시한번 이렇게 점검을 받고 시작합니다~

속도가 제법 붙는 상황에서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죠







교육 받는 걸 유심히 듣는 아들입니다.

우리 바로 앞에서 짤리는 바람에 

내심 아쉬웠는지 발만 동동구르더니

교육하는 걸 옆에서 경청하더라고요~







멋지게 S라인을 시원하게 질주하는 루지~







루지타면 바깥을 볼 여력은 안나지만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저 너머로 바다도 보이더라고요~







R u ready?







루지를 신나게 타고오니 저녁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걸 노린 건지 입구에 맛있는 먹거리들을 팔고 있습니다.

이 유혹을 떨쳐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는데

일정이 있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재밌게 탄 것으로 만족해야 했네요^^

근처에 케이블카 타는 곳도 있는데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케이블카까지 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더웠던 여름이라 그런지 거의 기다림 없이

탄 루지는 정말 스릴있고 재밌었습니다.

타고나면 항상 다는 것이

좀 더 타고 싶다, 좀 더 길었으면..이란 생각인데

역시나 이런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재밌는 카드라이더를 직접 체험해본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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