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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상여행

여주 곤충 박물관 2016.08.02

by 크렘린 2016. 8. 13.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얼마 전 얼떨결에 장수풍뎅이를 입양하게 되었는데요.

입양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장수풍뎅이가 알을 낳는 바람에 

여주곤충박물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 하얀 알이 보이시죠? 

안보이시는 분들은 빨간색 동그라미를 찾아보세요^^

저런 알들이 흙속에 20개가 넘게 있더라구요;;;ㄷㄷ





곤충박물관에 계시는 조교분께서 열심히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었어요.

아이들은 

눈이 초롱초롱

귀가 번쩍번쩍





오빠가 알 찾기를 하니 지켜보다가 슬슬 발동을 걸려는 동생;;두둥!!





해도되냐고 물어봄과 동시에 이미 손은 흙속으로 가있죠~ㅎㅎ





의외로 꼼꼼히 알을 잘 찾는 이쁜 딸입니다;;ㅎㅎ

저는 딸바보입니다ㅠㅠ

알을 옮길 때는 알만 잡으면 터질 수 있으므로

주변의 흙을 잡아 알을 보호해줘야해요~





장주풍뎅이 알을 위해 집을 하나 더 만드는 중입니다;;

장수풍뎅이가 배고프면 알을 먹을 수 있데요;;;ㄷㄷ

얼떨결에 장수풍뎅이 집이 2개가 된 건 함정;;ㅠㅠ





호기심 발동한 딸이 어느 새 흙 푸는 옆에 와있네요;;ㄷㄷ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았지;;ㄷㄷㄷ





결국은 바가지를 손에 넣고는 흙을 담습니다;;;

놀라운 학습능력 무서운 호기심~ㅎㅎㅎㅎ





이런 바깥 상황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이것들은 안에서 밥먹다가 뭔 짓을;;;;ㄷㄷㄷㄷㄷ

하악;;;;





시간이 없어 알을 새 집으로 옮겨준 뒤 

곤충박물관 실내를 아주 빠른 속도로 둘러보았습니다.

모래 만저볼 기회가 줄어든 요즘 아이들에게 

직접 흙과 모래로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반대 쪽엔 곤충과 함께 노는 공간 같구요`

저 꼬마의 까치발이 너무 귀여운 사진입니다^^





뱀을 만저보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목걸이까지 하게 되 아들;;;

불러도 대답 없는 그 이름, 그 표정입니다;;ㄷㄷㄷ





하지만 금새 표정이 돌아오더라구요^^

아이도 했는데 아빠도 해보셔야죠라는 제안에 저도 얼떨결에 해봤는데요;;

묵직한 무언가가 목에 얹혀진 느낌입니다;;;

이게 목을 조이면 살아날 방법이 없을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ㄷㄷ





다른쪽에서는 고슴도치 부부가

따가운 자신들의 가시를 이겨내며 서로 부둥켜 안고 있네요~

역시 사랑은 위대하죠!!





이번엔 이구아나입니다;;;

살짝 겁먹은 아들, 호기심에 강한 집중력을 보이는 딸;;





하지만 결국 이구아나를 품은 건 아들이네요^^





위 사진처럼 복도에 다양한 곤충과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시간이 없어 수박 겉 핥기만 한게 무척 아쉽습니다;;ㅠㅠ





이 방은 새들이 있는 방인데 들어가자 하얀앵무새가 눈에 띄어 찰칵!





쳐다보니 나 이쁘지 하는 자태로 자세를 수시로 바꾸더라구요~ㅎㅎ





아들은 동물을 좋아하나 봅니다~

어느 새 새를 머리위해 얹고 있더라구요;;ㅎㅎ





머리도 만져볼 수 있단 말에 시도도 해보구요~





친구로 새를 어깨위에 올려 놓기도 하구요~





호기심 많은 딸도 똑같이 해봐야 적성이 풀리죠~ㅎㅎㅎ

약간 겁먹은 듯한 표정이 귀엽더라구요^^





용기내어 손에도 새를 앉게 해주네요~





새 머리를 쓰다듬고 싶은데 자꾸 머리를 피하자

조교님이 친절히 도와주시고 설명해주십니다~





아들 머리 쓰다듬기 성공!!





딸도 성공!!!ㅎㅎㅎㅎ





장수풍뎅이 기르면서 일이 생기면 가야하는 까닭에 자주 가야할 것 같은데

한번 가보니 정말 신기한 동물도 많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빙산의 일각이니 가까이 사는 분들이나

곤충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셔서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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